어센드미디어 소식
신인철 어센드미디어 본부장 "'노출 싸움'은 끝났다… 법률 마케팅, AI 신뢰·데이터 중심으로 전환"

“광고비 규모가 경쟁력이 아니라, AI가 우리를 인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진짜 경쟁력’입니다. AI가 인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로펌이 보유하고 있는지, 또 AI가 인용하고 싶어 하는 정보를 얼마나 축적했는지가 핵심입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제작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대행사 어센드미디어의 신인철 본부장은 12월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Law Expo Seoul 2025(LES 2025)’에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어센드미디어는 매출액 기준 연평균 200%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 본부장은 이날 ‘법률 마케팅의 변화: AI 검색 중심과 데이터 기반 CRM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포털 검색이 AI 브리핑·AI 개요 등 대화형 검색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법률 시장 역시 AI 검색과 데이터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
법률 마케팅의 흐름도 기존의 ‘좋은 노출’에서 ‘신뢰와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즉, AI가 인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나 법률 상담 후기가 중요해지며 ‘광고 노출 빈도’보다 ‘신뢰할 만한 데이터의 축적’이 더 큰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 본부장은 이를 두고 “법률 시장이 ‘노출의 싸움’에서 ‘전환 효율과 데이터 관리의 경쟁’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했다”고 표현했다.
그는 “AI는 누가 광고에 얼마나 투자했는지가 아니라, 누가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가졌는지를 본다”며 로펌의 마케팅 전략도 AI 인용 최적화 구조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은 클릭이 아니라 AI의 신뢰이며, 데이터의 구조화가 결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AI 검색 인용과 CRM 데이터 관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략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비교표, 법률 인용문 등 AI가 인용하기 쉬운 구조화된 포맷으로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로펌명·대표변호사명·전문 분야를 일관된 메타데이터로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 본부장은 “광고 유입에서 리드DB , 상담·수임, 재상담, 후기 관리로 이어지는 흐름이 핵심”이라며 “특히 상담·수임, 재상담, 후기 관리 단계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법률 시장 경쟁력의 중심은 전문성, 일관성, 데이터”라며 “AI가 읽고 인용할 수 있는 로펌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법률신문